오우스튜디오가 오픈했습니다 ! 많은 고민을 거쳐 탄생한 제품들은 차차 업로드될 예정이지만오늘 "드디어 오픈했구나", 싶은 마음이 들어 첫 블로그 글을 남겨봅니다. 첫 이야기로는 오우스튜디오의 시작이 된 사건(?)과 지향점을 말하고 싶어요. / 저와 11년째 함께 생활 중인 반려묘 레오에게빨간색 원단의 예쁜 실내복을 입혀둔 적이 있어요.약한 피부병이 생겨 미용을 하고 상처가 덫 나지 않게 하려는 조치였는데평소 그루밍하듯 옷을 핥는 걸 보기도 했어요.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레오의 화장실을 치워주다가 가슴 철렁한 그 사건이 발생했어요.레오 똥에 빨갛고 얇은 실이 많이 붙어있더군요.... 매우 많이... 레오의 빨간 똥 사건 이후로 반려동물이 핥거나 물거나 입에 넣을 수 있는 것들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고오우스튜디오가 오가닉 원단으로 제품을 만들게 된 계기가 되었지요. / 오우스튜디오의 지향점은"무해하고 특별한 선물"이에요. / 사랑하는 반려동물, 사람, 그리고 환경에 무해한 제품을 만들고자 항상 고민하려고 해요.원단, 부자재, 포장까지 어느 하나 그냥 넘기지 않고고심하고 또 고심해서 만들어 나갈 거고요! 빠르게 훅훅 변하는 유행에서 조금은 더디더라도무해하고 특별한 선물을 꾸준히 만드는 오우스튜디오가 되겠습니다 😊 HANDMADE & ORGANIC PET WEAR OWWW STUDIO